일본 수출규제가 되레 ‘약’이 된 삼성전자의 놀라운 반전
일본 수출규제가 되레 ‘약’이 된 삼성전자의 놀라운 반전
  • 모둠티비
  • 승인 2019.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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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 기업들을 상대로 수출규제에 나선 지 석 달이 돼가고 있는데요.

신속한 대응 덕인지, 아직 국내 기업들의 심각한 피해는 다행히 없네요,

특히 일본 정부가 공격 타깃으로 삼았던 삼성전자에게는 되레 ‘약’이 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안팎의 우려에도 삼성전자는 첫 폴더블 폰을 문제없이 선보이며 건재한 모습을 자랑했고요.

무엇보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반도체 수출가격이 13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실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물가지수는 77.74(2015년 100기준)로 전월대비 2.9% 올랐습니다.

반도체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품목인 D램 수출물가지수는 64.30으로 역시 2.9% 상승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가 되레 ‘약’이 된 삼성전자의 놀라운 반전
일본 수출규제가 되레 ‘약’이 된 삼성전자의 놀라운 반전

반도체 수출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꺾여 올해 7월까지 12개월 연속 전월 대비 마이너스 행진을 해오다가 13개월 만에 상승 반전한 셈입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로 시장에서 생산 차질이 있을 거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일부 업체에서는 반도체 감산을 시작하는 등 되레 공급을 줄이고.

미리 재고를 비축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나타난 기분 좋은 현상입니다.

반도체 수출 가격을 끌어올린 데는 또 원달러 환율 상승도 한몫 했습니다.

이미 실물경제 바로미터라는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관련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의 경우 3분기도 47%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7조 3,000억원 내외로 2분기보다 10% 넘게 개선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예측되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9월 23일 4만 9300원으로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하며,

5만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 연말 특수를 기대할 만큼, 정보기술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강하진 않지만, 내년엔 본격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삼성전자의 현재를 보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얼마나 무모한 일이었는가를 알 수 있겠죠.

삼성전자처럼 일본제품불매운동도 우리가 승리할 겁니다.

그 길에 모둠티비도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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