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불매운동’... 언론이 이번에도 또 틀렸다
‘일본제품불매운동’... 언론이 이번에도 또 틀렸다
  • 모둠티비
  • 승인 2019.09.3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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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도발에 맞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일본제품불매운동이 네 달 째를 맞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불매운동 초기 괜한 위기론으로 어깃장을 놓던 언론들, 특히 보수언론들의 전망과 기대는 산산이 부서졌다고 봐도 될 것 같죠? ㅎㅎ

그랬습니다.

일본제품불매운동 얘기가 나오자 마자 보수언론들을 필두로 대부분의 언론들이 일본제품불매운동 초기 그 영향력을 폄하하거나 괜한 위기감 조성으로 기를 꺾으려고 한 거 다 아시죠.

그럼 한편 살펴볼까요.

일본제품불매운동 초기 나왔던 언론들의 논조 말이죠.

우선 국내 한 대표 일간지는 “일본의 조치가 당연하다고 전제하고, 수출 규제 시행 시 우리가 잃을 게 더 많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지금이라도 대일 관계 정상화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했고,

“모든 일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본의 특성상 이번 홀대 행위도 의도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흥분하면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 수 있다.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일으키려는 것도 득이 되지 못한다."라며 일본제품불매운동을 깎아내렸습니다.

또 ‘일본 제품 불매 움직임은 한일 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종종 반복됐다. 업계에서는 과거 경험에 비춰봤을 때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며 국내 일본 기업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정치적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게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라는 언론도 있었고요,

“누리꾼들의 (일본제품불매운동) 움직임이 한일 양국 간의 감정을 더 악화시키고 일본 기업과 연관된 한국 기업들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일본관광 자제’ 등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지만, 이는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데다, 양국 간 감정의 골만 더 깊어질 수 있다.”

‘일본제품불매운동’... 언론이 이번에도 또 틀렸다
‘일본제품불매운동’... 언론이 이번에도 또 틀렸다

“일본이 역사 왜곡을 하고 독도영유권 침탈 등 야욕때마다 ‘불매”로 저항했으나 결국 '용두사미'로 끝났다.“

"한·일 무역갈등 감정적 대응으로 길어지면 중국만 이득 볼 것"이라며 괜한 짓 하지 말라는 투로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참 가만히 보니 쫄보도 이런 쫄보들이 없네요.

그런데 넉 달째를 맞고 있는 일본제품불매운동의 효과를 지켜보고 있는 보수 언론들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요?

아마 쥐구멍에나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 아닐까요.

뭐라고요? 그 정도 양심 있는 언론이라면 애당초 그런 말도 하지 않았을 거라고요? ㅎㅎ 그 말도 맞네요.

일단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3개월을 넘어 4개월째로 들어서고 있고, 일본제품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이들이 70% 가까이 되니 얼마 못 갈 것이라는 보수 언론들의 전망은 완전히 틀렸고요,

더욱이 요즘 일본제품불매을 생활화하겠다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일본제품은 한국에서 보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또한 일본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최근 한국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규슈, 오사카, 대마도 등 일본 관광지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일본 유력 일간지들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일본제품불매운동으로는 일본에게 타격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완전히 빗나간 셈입니다.

일본자동차, 일본맥주, 유니클로, 일본담배 등 일본 제품 매출은 물론 수입액까지 뚝뚝 떨어지면서 기업들의 우려하는 반응이 나오는 판이니 어찌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일까요,

요즘 보수 언론의 보도를 보면 코가 빠진 분위기입니다.

예전만큼 자신들의 주장이 먹히지 않기 때문이죠.

세상이 변했는데, 국민들을 가르치려고 하니 어디 호응을 하겠습니까? ㅎㅎ

일본제품불매운동, 모둠티비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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